[프로모트] 멋있는 척이 아닌 제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니 합격했어요

© homajob, 출처 Unsplash

 

[프로필]

성별  : 여 

나이 : 29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더욱 나빠진 요즘의 채용시장에서
지난주 합격 통보를 받고 9월 7일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든든한 지원자/조언자가 되어준 프로모트 담당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프로모트를 진행하시는 모든 분들 꼭 포기하지 마시고 이루시길 바라요!

 

프로모트를 진행하기 전, 나의 상황

저는 이직 준비를 올해 2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점점 나이가 차다 보니 "정말 이번에 도전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무하던 곳은 사람들과 친해져서 일하기는 편했지만 월급이 낮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습니다. 더 나아가 넓은 세계를 보고 싶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돈도 많이 벌고 싶었고요. 

저는 그전까지 취준 생활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기에 시작할 때 굉장히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시작했어요. 숨고라는 앱을 통해 유명한 취업 컨설턴트를 만나서 시간당 6만 원씩 주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이야기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등등 조언을 들으며 만들었어요. 완성된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취업포털사이트에 올려만 두면 이제 면접 보러 다니면서 취뽀는 금방 할 줄 알았어요.

3개월이 지났습니다. 지원 메일은 적어도 50개는 보낸 것 같은데 직접 가서 본 면접은 2번뿐이었어요.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자기소개서에 회사 이름만 바꿔서 지원했거든요.


저 스스로에 대해서 그리고 지원한 회사에 대해서 파악하지 않고 무작정 뛰어든 거죠.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그 와중에 코로나까지 겹쳤고 이대로 가다가는 실패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더 심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강의를 찾아보던 중이었어요.
그중 하나가 지금 저의 담당자님이 해주신 2시간짜리 강의였죠. 굉장히 신선했어요. 제가 알고 있던 채용 시작 와 실제의 채용시장이 너무나 달랐거든요.

그러고서는 1개월쯤 흘렀을까요?
프로모트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교육 후에 있는데 바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망설여졌죠. 정말 가능할까라는 생각...
에라 모르겠다. 이걸로 취업이 안돼도 게으른 나를 스스로 계속 도전하게 만들려면 환경설정을 하자라는 마음으로 프로모트 첫 상담 예약을 눌러버렸습니다. 

상담 후, 프로모트를 진행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계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제 자신을 게을리 두어서는 안되고 어떻게든 취준을 해야만 하는 환경에 스스로를 두기 위해 프로모트를 진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에게 가장 필요했던 건 맞춤형 기업과 좋은 기업 선별이었어요.

'저에게 어울릴 회사나 직무가 무엇인지 궁금했어요.'
'알짜배기 기업이 어디인지 궁금했어요.'
'취업포털사이트에 올라오는 수많은 공고 중 하나는 왜 제 것이 아닐까 궁금했어요'

프로모트를 하면서 느낀 건, 무작정 어떤 회사든 어떤 직무든 관계 없이 공고만 보고 지원하는 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나 자신을 파악하고 알맞은 회사에 지원해야 내 장점이 극대화된다는 것이에요. 
무조건 시간만 투자한다고 답이 아니더라고요...

 

프로모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부분

1. 저는 제 자신에 대해서 더 알고 싶었는데 가장 맨 처음에 하는 심층 인터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업마다 자기소개서를 쓰는 과정에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기도 했고요. 2월 초 스스로 했던 이직 준비에서 제가 실패한 이유가 제 자신을 몰라서였던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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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맞춤형 기업 추천
담당자님이 어울리는 직무를 알려주신 것도 정말 좋았어요.
제가 잘할 수 있는 직무를 알게 되다니! 저는 더욱 에너지가 생길 수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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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컨설팅
면접 때마다 긴장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아주 자세히 컨설팅해 주셨어요.
회사에 대해서 제가 공부를 해오면 피드백을 해주시고 면접에 나올만한 질문을 저에게 던져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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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면접에서 저의 고쳐야 할 점도 알려주셨어요.
저는 이상하게 면접만 되면 말을 더듬고 숙연해졌어요. 원래는 밝은데 말이죠.
담당자님이 항상 지금 그대로만 해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긴장 때문인지 잘 안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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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보고 싶어서 없는 것을 있어 보이려고 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더라고요.
제가 외운 것이나 본래의 생각이 아닌 것은 오히려 말을 더듬고 정말 기억이 안 났습니다.
제 평상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렸어요. 그 결과, 결과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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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담당자님의 A to Z 케어가 정말 좋았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멘탈 관리인데 이를 제 옆에서 든든하게 지원해 줄 수 있다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코로나로 인해 여러 다양한 일들을 겪었습니다. 당장 내일이 면접인데 못 갈 뻔한 적도 있었죠.
그때마다 면접 전날까지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담당자님이 상황을 명쾌하게 정리해 주시고 다독여주셨죠.
저는 이 부분이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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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트를 통해 더 제공받고 싶은 사항

직무 전문 트레이닝을 받고 싶어요!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직무에 도전하는 것이라서 준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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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의 진행 단계

입사 계약 완료.
첫 출근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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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카페와 이 게시판을 프로모트 처음 들어와서도 봤었어요.
제가 입사 계약을 마치고 여기에 글 쓸 줄은....ㅠㅠ... 꿈에도 몰랐네요.
이 어려운 시기 모두가 다 함께 힘내서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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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트 하시는 모든 여러분 성급하지 마시고 지금 그대로 쭉 전진하세요!!
응원할게요!!

 

​본문보기

멋있는 척이 아닌 제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니 합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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